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스타워즈 프리퀄 삼부작 (문단 편집) ==== 떨어지는 영화적 완성도 ==== 전체적으로 영화적 완성도가 떨어진다는 혹평을 많이 받았다. 물론 영화 역사상 회자되는 망작이나 흑역사급은 아니지만[* 실제로 [[시스의 복수]]는 그 당시에도 꽤 호평받았다.], '''영화사 최고의 걸작 중 하나'''이라 일컫는 [[스타워즈 오리지널 트릴로지|오리지널 시리즈]]와 비교당해 상당히 혹독한 평가를 받았다. 이는 [[조지 루카스]]가 직접 감독과 각본을 맡았고 대본까지 직접 썼으며 편집까지 손을 대서 이 지경이 되었다는 의견이 많다.[* [[알렉 기네스]]는 클래식 트릴로지의 첫번째 영화였던 [[새로운 희망]]의 초기 각본을 읽고는 '유치하기 짝이 없는 대본'이라는 소감을 남겼을 정도다. 마크 해밀과 해리슨 포드도 여러 인터뷰에서 조지 루카스의 각본 솜씨에 대해 혹평을 했다. 포드의 경우 오리지널 트릴로지 촬영 당시 현장에서 당사자인 루카스한테 불평 섞인 농담도 내뱉을 정도였다.[[https://www.cinemablend.com/news/1702860/what-really-happened-when-harrison-ford-gave-george-lucas-crap-on-set|#]]] [[조지 루카스]]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그는 영화를 구상하고, 현장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해주는 능력이 매우 훌륭해서 '''탁월한 영화 제작자'''라고 인정받는다. 하지만 현장을 총지휘하는 감독으로서의 능력과 대본을 쓰는 각본가로서의 능력은 많은 이들에게 회의적인 반응을 얻는다. 즉, 전체적으로 영화를 구성하고 세계관을 현실화시키거나 적재적소에 필요한 음악을 집어넣는 등 제작능력은 탁월하다 못해 혁신적인 능력을 선보이지만, 정작 감독으로써 필요한 역량인 세세한 연출력이나 각본능력은 상당히 떨어진다는 것. 그가 감독을 맡은 작품 중 높은 평을 받는 것은 [[새로운 희망]]뿐인데 이마저도 최종편집은 전문가들이 만지면서 나아진 것이고, 루카스의 편집본은 굉장히 질이 낮았다고 한다. 편집의 질도 굉장히 떨어진다. [[보이지 않는 위험]]과 [[클론의 습격]]에는 별로 중요하지도 않은 장면들이 워낙에 난잡하게 교차편집되어서 영화에 집중할 수가 없고, 그마저도 지루한 얘기가 많았다며 혹평을 받았다. 오리지널에선 이미 영화 시작하자마자 한참 전투 중이었고 많은 이야기들이 차례차례 지나가면서 호흡을 이끌었는데 프리퀄은 별것도 아닌 이야기로 영화 두 편을 통째로 잡아먹고 그마저도 재미없고 지루하게 편집해서 완성도가 매우 떨어졌다는 것. 호평받는 [[시스의 복수]]조차 굵직한 이야기가 너무 몰려서 편집됐다는 의외의 평도 받았다. 에피소드1과 2에 배분했어야 하는 스토리를 에피소드 3에 몰아넣다보니 이렇게 된 것. 배우들의 연기도 시원찮았는데, 감독의 연출지휘와 대본의 질은 배우의 연기에도 큰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고려하면 이것도 루카스때문일 가능성이 크다.[* 특히 스타워즈 프랜차이즈처럼 주인공으로 신인 배우를 선호하는 경우에는 더욱 그렇다. ] 오리지널 시리즈 중 [[제국의 역습]]과 [[제다이의 귀환]]에서 [[루크 스카이워커]]역으로 명연기를 보여준 [[마크 해밀]]조차 루카스가 메가폰을 잡았던 [[새로운 희망]]에서는 연기가 어색했다.[* 레아 역의 [[캐리 피셔]] 역시 마찬가지로, 특히 레아가 타킨한테 "탑승할 때 당신의 악취가 났다"라고 하는 부분은 스타워즈 팬들에게 까이는 발연기의 표본.([[타킨]] 문서에서 이에 관한 일화가 나온다) 심지어 캐리 피셔는 이 대사를 칠 때 갑자기 영국 악센트로 말한다... 이는 이들이 당시 신인 배우였고, 조지 루카스가 그리 좋은 감독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 하물며 그가 '''3편 내내 감독이었던''' 프리퀄 트릴로지의 주인공인 [[아나킨 스카이워커]]역의 [[헤이든 크리스텐슨]]은 정말 말할 것도 없다. 영화가 진행되는 내내 유치하기 짝이 없는 대본을 [[헤이든 크리스텐슨]]의 이상한 발성으로 연기하니 캐릭터의 매력이 반감될 수밖에 없다.[* 대본도 참 그런게 당장 2편부터 보면 불평불만을 늘어놓는 짜증스러운 모습만 보여줘, 올드 팬들에게 '''찌질킨'''으로 욕먹었다. 루크가 '''루크신'''이라는 소리를 들었던 것과 비교하면...,] 당시 촉망받던 아역이었던 [[나탈리 포트만]]도 유독 [[파드메 아미달라]]를 연기할 때는 연기력이 감소되는 걸 보면 루카스의 문제가 맞는 듯. 그래도 [[이안 맥디어미드]]와 [[이완 맥그리거]]는 그 부실한 대본을 초월하는 연기력을 보여줘서 [[쉬브 팰퍼틴]]과 [[오비완 케노비]]는 잘 그려졌다. 그나마 최종편인 [[시스의 복수]]가 상당한 수작으로 뽑혔기에 망정이지, 수많은 팬들은 에피소드 3편이 없었으면 삼부작이 통으로 [[암흑기]]가 됐을 것이라고 할 정도. 3편에서조차 주연들의 발연기와 오글거리는 대사는 여전히 지적받았다. 사실 헤이든만 혼자 연기가 안좋은 것도 아닌게 이 시리즈에 참가한 다른 배우들은 대부분 연기력은 정평이 나 있는 중견 배우들이고 여주인공 역의 [[나탈리 포트만]]도 나이만 어렸을 뿐 아역배우로 데뷔한지 한참이라 발연기 소리를 들을 군번은 사실상 없었는데 이상하게 이 시리즈에서만 다들 간신히 대본에 매달려 있는 수준의 장면을 여러번 보여준다. 한명만 발연기면 그 배우의 문제겠지만 모두가 발연기면 감독이 연기 지시를 제대로 안했다는 얘기. 물론 조지 루카스가 각본을 잘 못써서 배역에 이입하기 힘들었을 수도 있지만 이 프리퀄이란 기획 자체가 좋은 연기를 보여줄 만한 바탕은 못된다는 의견도 있다. 시퀄이 아닌 프리퀄인 시점에서 등장인물들이 뭘 하든 결국 결말은 클래식의 시작으로 정해져 있고 다들 그 결말로 질질 끌려갈 뿐이니 배우가 뭘 표현하고 싶어도 할 거리가 없다는 말. 결말에 이르기까지 엄청난 활약을 펼치며 극을 이끌어가는 흑막 팰퍼틴 역의 [[이언 맥디어미드]]와 오비완 역의 [[이완 맥그리거]]만은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주었다는 점을 고려하면 나름 설득력 있는 얘기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